부산시장 사퇴1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시인하고 전격 사퇴! 23일 오늘 오전 11시 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며 전격 사퇴한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시청 내부에서도 20분전에 파악할 만큼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자회견 시간은 3분여 지나 등장한 오 시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참으로 죄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며 저는 오늘부터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를 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 시장은 "350만 부산시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이루지 못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송구함을 느끼고 있다"며 "그러나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오 시장은 "그 한 사람에 대한 저의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 2020. 4. 23. 이전 1 다음